별 기대 없이 저렴하게 구입하 산타자 카고 트레일러를 달고 가족들과

서울 노원에서 여주웰빙 켐핑장으로 켐핑을 다녀 왔습니다.

날씨는 이슬비가 조금 내리고 집사람은 개고생을 사서 한다며 말류 했지만

포기 할순 없었습니다.

이렇게 짐을 다싸놓고 다시 돌아가려니 엄두가 안나서 그냥 강행 하였습니다

처음 달고 가다보니 출렁거림이 있어서 좀 적응이 필요 하더군요

트레일러에 실린 물품은 텐트, 침랑3개, 접이식3단 테이블, 체어3개, 코펠, 음료 6병, 접이식화로, 숫,

무릅담료등 총 합계무계가 대략 60kG정도 되는듯 합니다.

처음엔 이게 끌려올까?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막상 출발하고 보니 너무 쉽게 따라와서 오히려 놀랐습니다.(스타트는 좀 힘들었지만)

오르막에서는 연결부 스프링이 출렁거려서 조금 힘들었구요

내리막에서는 잘따라 내려 오더군요.

왠만한 진동에도 흔들림없이 잘 따라 오더군요.

사실 바퀴가 조금 불안하여 아동용트레일러 바퀴2개를 구매하여 교체후 다녀 왔습니다.

장착이 가능 할지 몰라서 전화로 문의 하니 친절히 장착 해보신후에 가능 하다고 알려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귀찮은 일이라 물어보지 않고 그냥 모험을 할까 했었는데 적극적으로 알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카고가 비를 맞으니 연결부위 프레임 파이프 안쪽안으로 빗물이 고여 녹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더군요 프레임 파이프 아래쪽에 배수구를

하나쯤 뚤어야 할것 같아요..(가능하시다면 프레임 파이프 안쪽도 녹방지 처리를 해주시면 어떨지..)